삭제예정이었으나..... 걍 두기로. 요 며칠간 앰프를 좀 울려주었더니 아파트 관리실에서 방송이 나왔다. 층간소음에 주의해달라고..... 애들 뛰지 않게 하고..... 어쩌구 저쩌구 하더니 노래를 부르거나 "오랜기간 악기연주....." 하지 말라고.
방송 듣더니 와이프랑 딸아이가 아주 같이 합창을 한다. 아마도 '오랜기간....' 이란 단어를 쓴 것으로 보아 아빠일 것이고 아빠 시끄럽다고......
"우울하다"
반백년 살아오면서 앰프 하나 크게 울려볼 공간이 없다니. 본 샘플은 방으로 들어와 아주 작은 음량으로 잡아 본 톤이다. 요새 AC/DC 음악을 자주 듣는 관계로...... 암튼, 앞으론 늦어도 8시 이전까지만 마이킹을 하던 녹음을 하던..... 소리를 내야겠다고 다짐해본다.
무조건 담엔 단독주택, 그것도 지하실 벙커가 있는 큰 집으로 이사가련다. 녹음시설 해놓고 살아야겠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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