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경민님을 만나다.....

홍대쪽(동교동)에 위치한 작은 작업실.
문을 열고 들어가니 선한 인상을 가지신 민경민님이 계셨죠.....
가지고 간 DS-1, RAT, GT-2 (Ryan Ver.)를 보시자마자 다 분해....ㅡ.ㅡ;;
일단 민경민님이 개조하신 DS-1 몇개를 테스트하시라고 하셔서
없는 실력이 뚱까뚱까.... 초기 대만제 DS-1, 일제 오리지날 버젼 DS-1, 민경민님 모디버젼을 테스트.
민경민님 모디버젼이 자연스럽고 부드럽고 풍성한 배음이 좋더군요.
모디 방향을 결정하고 이런저런 얘기를 나누고 나왔습니다.

음... 자작하신 진공관 앰프도 좋아보이고, 주문제작했다는 기타도 좋아보이고
작업실 옆에 방음처리된 공간도 부럽고....ㅎㅎ.

올해엔 자작을 좀 배워서 이펙터를 몇개 만들어보고 싶다는 생각을 해봤습니다.
잘 될진 모르겠지만^^. 우선 DD-3 나 구하고.

http://maketune.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