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온지는 꽤 된 모델이지만 아직도 가끔씩 꺼내쓰는 니콘 D200. 최근 찍은 사진을 확인하려 LCD 액정을 확인하는데, 뭔가 뿌연 것이 끼어있어서 바깥쪽에 있던 보호플라스틱에 김서림이 있나? 하고 봤더니 액정유리 안쪽에 김서림이 보였다. 어떻게 닦을 수가 없는 상황.....ㅠㅠ.
유튜브에도 다른 모델 분해법은 있지만, D200은 없........ 일단 액정 좌측 옆구리 나사 2개를 분해했고, 다른 나사들을 모두 풀었음에도 열리지 않는 뒷판. 위 사진 가운데 안쪽을 보면 찐득한 접착필름이 붙여져있었고, 아무래도 저 부위만 안움직이길래 접착필름을 밀어보니 나사가 하나 숨겨져있었다는.
위 사진처럼 뒷판을 열면 되며 아래쪽 얇은 철판 나사 3개를 풀면 LCD가 나온다. 예전에 사두었던 카메라 관련 클리너로 깨끗하게 LCD 모듈 아래쪽 유리 김서림 얼룩제거 완료! 남대문 수리센터가면 최소 3만원에서 4만원대까지도 나온다던데, 그나마 간단히 DIY 가능했음.
우측 옆면 고무 아래 숨겨져있는 나사는 풀 필요없음. 저장매체 넣는 곳 안쪽 나사도 풀 필요없고, 아랫면 쪽 나사도 풀 필요없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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