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Y

순정으로의 복귀

저렴한 맛에 한번 써본 중국산 넥을 제거하고 다시 순정넥으로 복귀. 탈거했던 쉑터넥은, 안쪽 트러스 로드 너트를 반대방향으로도 회전할 수 있게 해보려고, 금속접착제로 붙이려고 했다가 들어가지도 빠지지도 않는 난감한 상황이 발생, 결국 트러스 로드 부분 나무를 넓게 파버리게 된..... 슬픈 사연이 있었는데, 일단은 그냥 다시 복귀시켰다. 결론적으로는, 중국산 넥보다 낫다. 

플로이즈 로즈 브릿지 수평 맞추기 완료.

12프렛에서 2mm 약간 안되게 스트링 액션 조절.

어니볼 010으로 장착했는데, 브릿지가 당겨오는 걸로 보아 009를 써왔던 거 같네. 뒷판 열고 스프링 조절.

 

중국산 넥은..... 나름 버징 잡겠다고 줄질도 해보고 했으나...... 매번 신경쓰이게 만드는 고질적인 버징이 있었다. 어차피 연습용 기타라 상관없을 거 같았는데..... 매우 신경쓰였다. 중국산 넥은 절대 구입하지 마시길. 지금 생각해보면, 목재도 뭘로 만들었는지 (조만간 잘라서 안쪽을 봐야겠음) 흐리멍텅한, 속이 빈 소리가 난다. 흠..... 

 

순정이 최고인 듯. 앞으로 리프렛을 해서라도 그냥 써야겠다.

'DIY' 카테고리의 다른 글

알리산 넥 구입 및 교체기 (업데이트)  (2) 2024.04.16
Nikon D200 LCD 김서림제거  (0) 2023.09.05
직물픽업 칠하기  (1) 2023.07.01
스피커교체  (0) 2023.06.27
Laney 앰프 스피커 교체 & 파워튜브 종류별 특성  (2) 2023.05.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