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 소망이 있다면..... 착한 대통령을 뽑고 싶다는 것. 떠나신 그 분이 또 생각나지만서도....ㅠㅠ. 좀 소탈하면서도 친밀하고 또 친근하고 옆에 있어도 어렵지 않은, 사람 됨됨이가 '된' 사람으로다가.....
여기붙고 저기붙고.... 워낙 TV에 자주 보이니 누굴 말하는지 머 말 안해도 알 것 같고.... 앞에선 웃음짓고 뒤로는 챙길거 다 챙기고. 자기가 잘못을 했다는 사실을 인정하지 않는, 아니 무슨 잘못을 했는지조차 모르는 정치인들에 신물이 나고 역겹다.
이쯤에서 故 신해철 씨라면 누굴 좋아했을까를 생각해본다.
실제로 이 분을 강남의 한 교회 결혼식에서 본 바로는... 생각보다 키는 좀 작았지만 단단한 체구에 신뢰감 주는 인상? 돌이켜 생각해보면 그랬던 거 같다. 그가 생각하는 완전히 새로운 나라는 어떤 나라인지.....이번 연휴에 읽어봐야겠다. 조용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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