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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xes

가출했던 잭와일드 귀환~~~ 중국에 단기연수를 갔던 2016년이니 벌써 5년전이군. 중국에서 구입해서 한달 가지고 놀다가 비행기 타고 같이 왔던 넘. https://bluesbear.tistory.com/899 이후 2019년쯤 왠지 '이 기타가 내 나이에 안맞는다.... 나이값을 못하는군.....' 별별 생각을 다하다가 결국은 합정역에서 착한 인상을 가진 어느분께 넘겨드렸었는데...... 어제 뮬을 보다보니 어? 이거 내가 구입했던 건데? 하면서 바로 눈에 꽂히던 기타가 있었고. 그 분이 쓴 글을 보니 내가 샀던 그넘이다!!! 이라는 생각이 번쩍 들어 연락, 그넘이 맞다는 걸 확인한 후 오늘 오후에 고속버스 터미널에 가서 데려왔다..... 으~~~ 이쁜 넘. 2년이라는 시간이 흘렀음에도 고운 자태는 그대로. 잘 보관해주셔서 압도적.. 더보기
MXR Raijin Overdrive (CSP037) - 걍~ 부스터용 페달 MXR에서 일본 유명 페달 제작자인 Shin Suzuki와 손잡고 발매한 페달이라길래..... 그것도, 최근 관심있던 덤블 앰프 수리전문가라길래 한번 구입해봤음. 신 스즈키가 누군가 했더니.... Ibanez TS9 이랑 Boss DS-1을 만든 사람이라네? 사진보니 그럴 만도 하군......ㅋ. 암튼. 저 유명한 페달 2개를 하나에 넣고 보다 현대적으로 다듬었다고. Raijin 이란 말은, Raijin (雷神, lit. "Thunder God") 뇌신.... 즉, 낙뢰 라고 할때 뢰.... 즉, 뢰신의 일본발음이라고. 머, 이름만 삐까뻔쩍하네......... 암튼, 가운데 토글스위치로 오버와 디스토션 전환이 가능한데, 일단 들어보면 실망스럽다. 뭐지? 이 존재감 없음은? 빈티지의 끝판왕이라고 이해해야 .. 더보기
Tom Anderson Hollow T Classic Contoured 1996년산이면...... 내 젬화이트가 1993년산이니 머, 그래도 준수하네^^. 시리얼 조회하면 Ruby 색상이라고 뜨는데, 판매글엔 리피니쉬 했다고 한다. 프렛은 판매글에 SS 라고 되어있던데, 연도로 보아 아마도 Nickel 프렛으로 생각된다. 약간 닳은 부분이 있는 것도 그렇고...... 아마도 리프렛 되지 않았을까 생각되는데..... 아무리봐도 흔적을 찾을 수가 없다. 스댕프렛은 2천년 시작되면서 시작한 걸로 알고 있기에...... 암튼, 프렛잡은 거의 완벽하다. 하케는 96년 생산이력을 한몸에 품고 있음. 자물쇠가 양옆은 다 망가졌고, 가운데만 됨.....ㅠㅠ. 다행히 신풍역까지 차를 가져갔기에...... 중간에 길을 잘못 들어 경기도까지 나간 다음 들어갔지만서도...... 안전하게 가져올 .. 더보기
무이자 할부인생의 서막...... HEADRUSH MX5 최근 로벤포드의 블루스톤에 꽂혀 주구장창 커버를 해대고 있는데, GP-100엔 적당한 톤이 없다. 지금보니 거의 하이게인에 맞춰져있는듯. POD GO를 살까 MX5를 살까 좀 알아보니 MX5 때문에 POD GO가 장터에 많이 나온다고.....예전에 HX Stomp도 써봤으니 Line6 는 No More! 가격도 더 저렴하니 이넘으로 결정...... 뇌물 주는 곳에서 주문. 흠 도착함. 4인치 모니터에 쿼드코어...... 갭 없는 프리셋 전환에 스필오버까지...... 화려하군. 여러 다양한 케이블이 존재하고. 어댑터는 어디있나 했는데, 하얀색 스티로폼 옆에 끼워져있었음....ㅋ. 걍 금속이다..... 꽤나 견고하고 단단하게 생겼음. 옆면은 빨간게 이쁘다. 파워버튼이 있어 편리하다고..... 아, 미디 인아.. 더보기
Asher 24 'Parrot' Custom 커스텀 기타 제작 및 리페어 업체인 Edge & Muug에서 제작한 아셀24 기타에 대한 철지난 사용기...... 사양도 모르고 사용중이었다는.....ㅠㅠ. 최근 사장님과 카톡을 주고 받던 중 리뷰를 하는 차원에서 작성해본다. 특히나 험싱전환은 있는지도 몰랐네....ㅋ. Alder Body + 6mm Solid Quilted Maple Top / Roasted Maple Neck + Indian Rosewood Finger board / SS frets / Ultimate Pickup Sets / Mid-Boost / 5-way selecter / Graphite TUSQ Nut / Sperzel Locking Tuner / Edge & Muug Custom SUS bridge / 푸쉬푸쉬 험싱전환..... 더보기
프렛이 툭 튀! - 넥 조정 연구실에서 연습용으로 사용중인 RD-Rock. 저음현쪽 하이플렛쪽 상황. 대충 보면 문제없어 보이지만 툭 튀어나와 있음. 좀 더 자세히 뒤쪽에서 보면 저렇다. 그나마 고음현쪽 상황은 괜찮은데. 한동안 플렛 레벨링으로 버징을 잡아줘서 쓰는데 문제는 없지만 저음현 하이플렛쪽은 아직도 버징이 남아있음. 저음현 하이플렛은 플레이할 경우가 별로 없긴 하지만, 40만원짜리 기타를 샵에 맡기기도 뭐 하고....ㅎㅎ;; 오늘 아침 딸내미 데려다줄 겸 일찍 출근하여 넥을 다시 잡았음. 트러스 로드를 반바퀴 정도 돌려주고 줄높이 체크 및 튜닝. 12플렛 기준 1번줄은 1.6mm, 6번줄은 2mm 정도로 세팅. 휴~~~~~~~ 더보기
AMT M2 어우야..... 마샬 플렉시를 제대로 시뮬했네. 이베이에서 중고로 구입한 줄 알았는데 받아보니 신품이란. 암튼. 게인노브를 풀로 올려도 하이게인은 절대 걸리지 않지만 날이 선 엣지음이 제대로 나온다. 마샬류 좋아하는 분들께 강추! Cab. Sim. Out은 좀 별로이고 외부에서 케비넷 임펄스 걸어주는게 좋음. 더보기
Boss SD-1 출시 40주년 기념페달 SD-1을 오리지널, 프리버드 모디버전, 몬테알럼 모디버전의 3개를 가지고 있다가 몬테알럼만 남았었는데, 이넘이 은근 화이트노이즈가 심하더란. 스쿨뮤직이랑 장터랑 둘러보던 중 스쿨뮤직에 맘에 쏙 드는 새제품이 있길래 질렀음. 고민은 배송만 늦출뿐.....ㅋ. 벌써 발매 40주년이나 되었다니 감개 무량. 중고딩때 합주실에 가보면 다들 경남 PSK 페달 쓰던 시절이 문득 떠오른다. 암튼, 라떼 얘기는 그만 하고. 문득 부스팅 차이가 궁금해져서 아래 영상을 만들어봤다. TS808과 SD-1 중에서는 SD-1이 더 맘에 드는데. 확실히 노이즈가 몬테알럼보다 적다. Koko boost는 호불호가 좀 갈릴 듯 한데, 음을 풍성하게 만들어주는 거 말고는 딱히 맘에 드는 구석이 없네. 방출을 고민해봐야겠다. 이거 말고..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