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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ily

흡음재 도착... 오전에 수술하고 나왔더니 벌써 도착해있었다....ㅡ.ㅡ;; 뭐가 저리도 크냐....? 차음시트와 흡음재. 차를 가지고 왔으니 다행이긴 한데.... 저녁때 붙이고 만들고 하믄 와이프한테 혼나겠지? ㅡ.ㅡ;; 페달파츠에서 공제중인 진공관 프리앰프와 하코인두기도 신청했다....ㅡㅡ.;; 자작의 세계로? 더보기
사라진 세운상가 오늘 퇴근하다가 사진에서 보이던 저 큰 건물이 사라진 모습을 보았다!!! 이게 왠 일? 허허 벌판이 낯설게만 느껴지던 순간..... 녹지가 조성된다던데....쩝;;; 대충 알아보니 1968년에 지어졌단다. 40년만에 역사속으로 사라진... 세운상가를 회상하니 가슴 한구석이 씁슬해진다.... 아직도 보관중인 "빽판" 사러 뻔질나게 저 큰 건물 뒤 2층으로 드나들었던 기억, 이상한? 아저씨들에게 끌려들어가 이상한 비디오를 강매당했던....(뭐, 그래도 한번도 산적은 없다....ㅡ.ㅡ;; 믿거나 말거나) 기억... 각종 전기, 전자부품들 구입하러 드나들었던 기억.... 이 많은 기억들이 주마등처럼 스쳐간다. 쩝.... 세운상가 때문에 검색을 했던건데, 낙원상가도 사라진단다. 그 이유가 더욱 가관인 것은 "남산.. 더보기
식목일엔 양재동 꽃시장 식목일을 맞이하야 양재동 꽃시장을 방문했다......캬~ 이 꽃들의 향기란..... 눈이 휘둥그레질만한 색들의 향연.... 컴터 옆에 놓아둘 선인장도 하나 사고...... 전에 있던 건 어디갔더라....? 공기정화 식물인 산세베리아중에서도 최고급 품종이라던데, 화분까지 20만원을 부르더라는....ㅡ_ㅡ;; 일단 패스.... 아무거나 막 담아도 컴퓨터 바탕화면으로 손색이 없을 정도. 사진촬영엔 아직도 Fuji F30 이 수고. 뭐....DSLR이 좋다는 건 모르는 바 아니다마는... 가족들과의 가벼운 외출엔 역시 똑딱이가 쵝오~! 결국 사진에 보이는 산세베리아랑 화분이랑 배양토? 그리고 향기가 좋은 향기치자나무? 선인장.... 그리고 딸아이가 원했던 ..... (이름이 생각나지 않는다....) 집에 와서 .. 더보기
이사 그리고 집 드라이브.... 대략 10개월을 분수에 맞지도 않는 큰 집에 살다가 100여미터 앞에 떨어진 집으로 이사했다. 거두절미하고 새로 이사한 거실에서 바라보면 대충 저렇게 보인다....ㅡ.ㅡ;; 불과 몇평 작아졌을 뿐인데, 짐이 너무 많다. 연수를 대비하고 이것저것 많이 정리했다고 생각했는데, 하다보면 아직도 근 10년간 단 한번도 손길이 닿지 않았던 물건들이 잔뜩이다. 그러다 나온 물건이 요넘이다. Iomega Zip Drive. 그 당시 LG에서 수입해다 팔았나본데, 우연히 검색하다보니 최악의 기술제품에 당당히 선정되었다는..... 그도 그럴것이 그당시 가히 혁명적인 저장용량(무려 100메가...ㅋ..)을 선보이며 출시가 되었건만 바로 CD롬 Writer의 대중화에 밀려 이도저도 아닌 신세가 되었던 비운의 저장장치였던 것.. 더보기
수정앰프랑 jmp-1 아직도 훌륭한 퀄리티의 사운드를 내어주는 수정앰프 GTA-15R 리턴에 jmp-1을 꼽아 그저 엔조이했다....ㅡ.ㅡ;; Blues Saraceno의 쫀득쫀득한 크런치 사운드를 들려주는데 마치 시간이 멈춘 듯 그저 귀로 맛보는 달콤한 유희를 즐겼다......;;;; 이래서 jmp-1 이군....ㅋㅋ 마이킹을 좀 해볼까했으나 케이블이 병원에 가있는 관계로. 가져다 놔야지.....무게 때문에 집으로 들고올 생각을 못하고 있는 파워엔진 60에 물리면 어떤 사운드가 나올지 무척 궁금하다....그 사운드를 Axetrak으로 받아도 행복하겠지? ㅋㅋ. 내일이 이삿날인데, 아직도 이러고 있으니...... 더보기
용마산 산행 지하철 7호선을 타고 14분 정도가면 나오는 용마산역에서 하차. 해발 약 370여미터 정도되는 용마산에 올랐다. 서울시내가 동서남북으로 쫙~ 펼쳐지는 장관을 바라보며 한컷~. 크.... 내려올때는 다른 길로 해서 군자역으로. 자주 와야되는데, 점점 게을러지는 듯 하다...... 동네에서 시원한 김치찌개까지 한그릇 뚝딱. 근데, 넘 추웠다.....ㅡ.ㅡ;; 와이프랑 딸아이 의견을 참고하야 담부턴 걍 청계산이나 가야겠다는....흐흐;; 더보기
군자란.... 졸업선물로 받은 군자란이다. 꽃잎이 떨어지길래 물을 주고 인터넷 검색을 해봤더니..... 25일에 한번꼴로 물을 주랜다.....ㅋ. 이러다 잊고 살겠다..... 더보기
휴~ 졸업.... 확실히 와이프의 내조가 없이는 불가능한 일이었다. 수련기간을 거쳐 석사에 박사까지. 97년 졸업후 지금까지 아무런 불만없이 뒷바라지를 해준 와이프에게 감사한다. 난 학위만 땄을뿐 모든 영광과 영예는 당신에게. 사람들을 대하다보면 남들을 참 잘 챙겨주는 사람들이 있는 거 같다. 가끔은 너무나 무뚝뚝하고 세상의 변화에 반응을 하지 않는 내가 싫을 때가 있는데.... 조금씩 바꿔나가야겠다. 주위를 둘러보며.....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