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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판 청소하기 fretboard cleaning 맨날 퇴근후 자기전에 한번씩 만져주는 깁슨 레스폴..... 플렛 앞뒤를 보니 손에서 묻은 것으로 생각되는 기름때가 눈에 띄었다. 사진처럼 커터칼의 날로 플렛 하방을 가볍게 긁어주니...... 마치 안경테와 렌즈 사이에 끼는 얼굴 기름때처럼 초록빛깔의 기름때가 저렇게 나오더라는...... 확실히 효과가 있는 듯. 먹먹하던 깁슨 생톤이 탱글탱글해졌다는.....아예 기름을 녹이는 물질은 없을까? 아예 리플렛을 집에서 해볼까? 별별 생각을 해보다가 유튜브를 찾아봤다. 전세계의 기타덕후들은 어떻게 하고 있나..... 왠걸? 내가 하는건 새발의 피였다는..... 역시 확실하게 벗겨줘야 한다는...... 담에 기타줄 갈아줄때쯤 시도해볼만함. 더보기
exe 연결프로그램 오류시..... 파일을 다운받다가..... 분명 동영상 파일인데, 실행파일로 인식이 되더라는...... 자세히 보니 중간에 -EXE 라는 확장자가 있고, 다운받으면 사라지는 것이어서 중간에 동영상을 재생하는 프로그램으로 연결을 시도..... 암튼, 이래저래 모든 실행파일들이 동영상 프로그램으로 연결되는 불상사가 발생.....ㅠㅠ.아이콘까지 모두 사라지고, 클릭하면 '서버에서 예외오류가 발생했습니다' 라는 문구가 뜨면서 안되더라는.....윈도우 7 이었기에 검색을 하다가 다음 링크를 통해 해결할 수 있었다는.https://support.microsoft.com/ko-kr/kb/950505 내용은 아래와 같다. 더보기
구닥다리 데탑과 교환준비중인 조립PC 2007년에 무려 170여만원을 주고 구입한 데탑. 쿼드코어 6600 으로 알고 있는데, 중간중간에 블루스크린 몇번 뜨는 현상이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아직도 현역인 넘이다. 최근 Malware Zero Kit (MZK)로 말끔히 악성코드 정리해주고, Process Lasso로 CPU 관리를 해줘서 초기때보다도 더 빠른 모습을 보여주고 있음. 하드만 1.5 테라. 각종 음악레코딩 프로그램과 Firewire410 을 위한 카드도 인스톨되어 있는지라 아직 교체할 맘은 없는데..... 작년말에 150여만원쯤 주고 조립한 PC가 있어 고민중. i5 ASUS 보드에 16기가램, 1.5 테라 (SSD 포함)를 가진 엄청난 놈이긴 한데, 새 데탑에 음악프로그램을 다시 깔려면....ㅠㅠ. 머.... 큐베이스 아티스트 버젼.. 더보기
하이테크 핑거스타일 기타리스트들.... 핑거스타일 기타 연습을 위해 몇 권 구입한 책 중에.... 연습곡이 가장 어려운 책이다. 물론 일본 기타리스트가 출간한 책이긴 하지만.... 뭔가 너무 어렵다. 시간도 엄청 걸릴 듯 하고..... 그 책중에 하이테크 기타리스트의 명반 이라고 해서 몇명의 기타리스트들을 소개하길래 유튜브를 함 찾아봤다. 독일 Acoustic Music Record 레이블의 오너이자 기타리스트인 Peter Finger. 아마 예명인 듯? 책을 그대로 옮기자면.....'머신건을 연상케 하는 스케일 테크닉도 대단하지만, 인상적인 비브라토와 핑거피크를 사용한 독특한 톤, 그리고 서정적으로 펼쳐지는 그의 음악 세계관도 훌륭하다......라며 'Solo' 라는 그의 음반을 소개하고 있다. 함 보시면 알겠지만, 혀를 내두를 정도...... 더보기
허큘레스 스탠드 Hercules 보강하기.... 집에서 잘 사용중인 허큘레스 3단 스탠드. 요새 뮬에서 말들이 많다. 아래 손잡이 부분이 가끔 터져나가는 제품이 있는 듯 한데..... 저 부분이 터져나가면..... 음..... 비싼 기타들이 주저앉을테니..... 상상하기도 싫음.암튼, 아예 손잡이 아랫부분을 드릴로 뚫어 나사 하나로 보강해주었다는. 여러번 테스트했는데, 주저앉을 가능성은 거의 없을 듯 하다. 아마 1단 스탠드에서 자주 발생하는 모양이어서 연구실에 있는 1단짜리 스탠드도 주말에 가져와서 보강해줘야겠다. 요샌 일부러 퇴근을 빨리하고 있어 어제 바로 작업을 해버렸음. ps. 와이프가 바이엘 1,2,3 권을 얻어왔다..... 2번부터 양손연습 중. 내년엔 기필코 재즈피아노 학원에 등록할 예정. 더보기
김대리 주법 연습중..... 그동안 기타를 치면서 매너리즘에 빠졌었는지 맨날 그 리프가 그 리프고, 그 프레이즈가 그 프레이즈 였는데. 베이스 기타를 치니 또다른 세상이 열리는 듯 하다. '어쩌다 마주친 그대' 가 베이스를 좀 친다는 사람들이라면 반드시 거쳐가야 할 교과서적인 곡이라는 사실도 알게 되었고..... 거기에 등장하는 '김대리 주법' 이 Iron Maiden의 Trooper 에 등장하는 쓰리 핑거링에도 효과적으로 적용된다는 걸 알았다. 고딩시절 Iron Maiden의 스티브 해리스는 3 손가락으로 소위 말하는 'gallop' 주법의 일인자라는 소문이 돌곤 했었지....ㅋㅋ. 그땐 그게 머 그리 대단하다고..... 했었는데 막상 해보니....ㅠㅠ.우선은 엄지-검지-중지로 연습중인데, 엄지를 안쓰고 검지-중지-약지로 하는 사.. 더보기
문재인 대담집을 읽어보자 새해 소망이 있다면..... 착한 대통령을 뽑고 싶다는 것. 떠나신 그 분이 또 생각나지만서도....ㅠㅠ. 좀 소탈하면서도 친밀하고 또 친근하고 옆에 있어도 어렵지 않은, 사람 됨됨이가 '된' 사람으로다가..... 여기붙고 저기붙고.... 워낙 TV에 자주 보이니 누굴 말하는지 머 말 안해도 알 것 같고.... 앞에선 웃음짓고 뒤로는 챙길거 다 챙기고. 자기가 잘못을 했다는 사실을 인정하지 않는, 아니 무슨 잘못을 했는지조차 모르는 정치인들에 신물이 나고 역겹다. 이쯤에서 故 신해철 씨라면 누굴 좋아했을까를 생각해본다. 실제로 이 분을 강남의 한 교회 결혼식에서 본 바로는... 생각보다 키는 좀 작았지만 단단한 체구에 신뢰감 주는 인상? 돌이켜 생각해보면 그랬던 거 같다. 그가 생각하는 완전히 새로운 나.. 더보기
쓸데없이 호의를 베푸는 인간관계 사진은.... 고속터미널 센트럴씨티에 위치한 Devil's Door. 어제랑 오늘 연속으로 가서 Spinach? Egg 피자랑 버거를 먹었다....ㅋ. 수제맥주가 맛있고, 넓어서 분위기가 참 좋다. 암튼. 앞으론 원치않는 사람들을 위한 대접은 하지 않기로 했다. 굳이 내가 먼저 다가갈 필요가 없었는데.... 다가가서 챙겨주면 고마와할 줄 알았다. 아님 최소 그런 마음이라도 있을거란 막연한 믿음? 글쎄.... 뭔가 대가를 바란건 아니었는데. 왠지 맘 한구석이 허전한 느낌? 내편이라고 생각했는데, 배신당한 느낌이랄까. 2017 올 한해는 조용히.... 오롯이 나에게만 집중하면서 살아야겠다. 쓸데없는 모임을 하거나 선의를 베풀지는 않으리라. 동료나 선배나 후배나 다 마찬가지인 듯. 아님 나 혼자 설레발이었는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