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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ris (파리 여행기) with Samsung NX100 2011년 8월 15일, 디트로이트 공항에서 런던 히드로 공항으로 출발. 약간의 시간을 런던에서 보낸 후, 유로스타를 타고 프랑스 파리로 향했다. 저녁 7시 넘게 도착, 숙소 위치를 확인한 후, 다음날 부터 자전거나라 투어를 시작했다. 환전은 달러를 가지고 있으면 그 나라에서 하는 것이 제일 저렴하다고 하였지만, 곳곳에 비자카드 현금인출기가 있어 그닥 현금을 들고 다닐 필요는 없는 듯 했다. 대충 노틀담쪽 생미쉘 광장에서 에펠탑까지 ... 빨리 걸어서 1시간이면 간다는데..... 실제로 숙소에서 에펠탑까지 걸어서 약 20분정도면 갈 수 있었다. 파리 음식점에서는 봉사료 포함. 팁을 줄 필요는 없다고 하나, 택시에서는 거스름돈을 받지 않는것이 예의?라고 한다. 하지만, 도착 첫날 탄 택시는... 별로 팁을.. 더보기
삼성 NX100, 맨프로토 compact MKC3-H01 이번 런던과 파리여행을 염두에 두고 구입한 NX100. 사실은.... DSLR의 크기와 무게가 부담스러워 똑딱이계의 지존으로 평가받는 Canon S95를 구입하려 하였으나, 베스트바이 매장에 바로 구입할 수 있는 재고가 없어 부득이하게 구입. 여타의 미러리스도 고려하였으나, 베스트바이에서 세일을 하는 중이라.....ㅠㅠ. 암튼, 실제 받고보니 꽤 괜찮았고, 유려한 디자인도 맘에 들었다는. DSLR의 센서를 장착하고, 미러를 제거하여 화질은 오히려 더 선명해졌다는 미러리스 카메라다. 아이펑션 기능이 있어 AMOLED 화면으로 조리개나 셔터스피드를 조절하면서 실제 촬영시의 상황을 미리 볼 수 있다는 점이 참 편리하다. 별로 쓸일이 있겠냐마는 외장 플래쉬도 포함되어 있다. 나중에 알았지만 GPS 모듈과도 비슷.. 더보기
Steve Vai DVD "Where the Wild Things Are" 시청소감.... 16.99 달러 & 2장의 DVD로 구성. 누가 Steve Vai 아니랄까봐 첫 시작부터 현란한 야광빛을 내는 투명 아크릴 기타를 선보인다.....ㅋ. 아름다운 미모의 여성 바이올리니스트도 등장하고. 잠깐 잠깐 보이는 페달보드엔 여전히 와미와 배드홀씨 와우가 보이고, 그외 G-System도 보인다. ....EVH 처럼 VAI도 브랜드 등록을 하려하는 듯한....ㅠㅠ. 여기저기 로고가 보이고, 전매특허 양손태핑. 도대체 누가 Vai옹의 테크닉을 따라갈 것인가...... 이동식 드럼세트..... 도 선보인다....ㅋㅋ. 특별 보너스로 제미니 디스토션 페달 광고도 함께..... --------------------------------------------------------------------------.. 더보기
왕의 귀환 두번째. 뭐랄까.... 평소 그에 대해 아는 사람들은 의외라고 생각했을만큼의 선곡. 남진의 빈잔....???? 이게 뭐야? 를 외치며 순간적으로 인터넷 검색을 시작......흠;;; 원곡을 접해보고서도 풀리지 않는 의문. 결국.... 그의 무대를 보게 되고, 또 한번의 전율에 휩싸이게 되었다는.....;;;; 이거 뭐, 거의 전성기때의 샤우팅을 선보여주는데? 전날까지 열이 40도까지 올랐던 사람 맞아? 임재범은 천재..... 등등. 또 한번의 논란을 일으키며 녹화후 바로 병원으로 갔다는 소식을 접하고. 암튼, 세상 살면서 공중파 TV에서 저런 무대와 샤우팅을 듣게 되다니.....헐;;; 다른 가수들의 무대도 역시나 훌륭했지만, 카리스마 측면에선 역시 명불허전임을 다시금 깨닫게 된다. 역시 '나만 가수다'....ㅋ. 더보기
나만 가수다? 임재범..... 얼마전 EBS에서도 봤지만, 최근 달라진 그의 행보가 반갑다. 아내 이야기부터 아이 이야기까지...... 고딩때 목동 올림픽 체육관에 외인부대 공연을 보러갔던 것이 아직도 생생한데, 벌써 이렇게 세월이 흘렀다니. 그땐 외인부대의 방랑자와 머틀리크루의 Looks that kill이 아주 멋있었었는데....ㅋ. 또 멀리 이곳 미국에서 그의 노래를 들으며 눈물을 흘릴 줄이야.....ㅠㅠ. 정말 가슴을 후벼파는 뭔가가 있는 듯. 가왕의 귀환을 반긴다^^. FIGHTING~~~~ 더보기
미국 정착 1주일째.... 지난주 미국 미시건주 앤아버에 도착하여 이제 1주일이 지나가고 있다. 정신없이 들리는 영어에 혼미할 정도의 의식만을 가지고 좌충우돌하는 생활로 아직 여유는 없지만 한국에서 가져온 기타를 잠깐 연주할때면 어느새 마음은 한국에 있는 듯. 이넘의 땅덩어리에 있는 집들은 대개 천정등이 없는 관계로 귀챠니즘에도 불구, 스탠드 등을 사러다녀야 하지만, 사진을 보면 뭐 대충 그럴싸하게 근사한 분위기가 난다. 오늘 인터넷이 연결되면 데스크탑 컴터 연결하고, 미디가 가능해질듯. 정착이 어느 정도 완료되면 앤아버 다운타운에 있는 기타샵을 함 들려봐야지...ㅋ. 여긴 사람들이 음악을 별로 안듣는 듯. 참 신기할 정도로........한국에서 넘쳐나던 아이돌 음악의 쓰나미에서 해방된 듯 오히려 맘은 편하다.....^^. 더보기
굿바이.....리즈 1932년 2월 27일 (영국) - 2011년 3월 23일 영원한 아름다움의 종결자..... 더보기
예전에 즐겨들었던 LP들..... 연수를 앞두고 소중하게 여기던 LP들을 어떻게 해야하나 한참 고민하다가 장모님댁 거실에 고이 진열해놓기로 했다는 와이프 얘기를 듣고 한숨을 돌렸다.....^^. 중학교때 헤비메틀을 접하면서 종로4가 세운상가와 청계천을 오가면서 당시 돈으로 800원 주고 하나씩 구입했던 Metallica, Anthrax, Loudness, Alcatrazz 등의 앨범은 아직도 얼마나 충격이었던지.......그나마도 빽판을 tape으로 다시 녹음해놓고는 빽판을 정성스럽게 관리까지 했다는....ㅋㅋ. Alcatrazz 앨범 빽판은 컬러로 출시되어 또 충격을 받기도. 요샌 P2P로 손쉽게 음원을 구할 수가 있어 최근 Allan Holdsworth의 솔로앨범들을 모두 삭제하고(잘 듣지 않아....) 소프트머쉰 그룹시절의 Bund.. 더보기